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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수어로 표현하면? 정부가 456개 수어 만들었다

관리자
2025-10-10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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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 표시 관련 수어 표현 456개 개발
QR코드 제품에 넣어 음성, 수어로 식품 정보 제공
김치, 두부, 유가공품류 등 22개 품목부터 적용




식약처가 식품 표시 정보 수어 영상을 보급하기 위해 제작한 가이드라인 영상.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뜻하는 수어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식약처가 식품 표시 정보 수어 영상을 보급하기 위해 제작한 가이드라인 영상.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뜻하는 수어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청각장애인에게 식품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수어 표현 456개를 개발했다.

식품의 포장에는 식품의 유형이나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이 표시되는데, 시각·청각 장애인은 이 같은 정보를 혼자 읽기 어렵다. 이에 2023년 개정된 식품표시광고법은 식품 제조, 수입 업자가 점자로 정보를 표기하거나 음성 및 수어 영상 변환용 코드를 담을 수 있다고 규정했다. 문자로 소통하기를 어려워 하는 청각장애인이 적지 않기 때문에 식품 표시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려면 음성 및 수어 영상이 필요하다.

문제는 기존의 수어 표현만으로 복잡한 식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래서 식약처는 식품 유형,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물질, 보관 방법, 영양 성분,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에 관련한 수어 표현 456개를 개발해 '식품 표시 정보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에 수록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열량', '고카페인', '글루텐 프리' 등의 표현이다.


식약처는 "한국수어사전에 등재된 기존 130여 개의 식생활 관련 표현만으로는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식약처는 강남대 연구진과 함께 장애인 단체의 감수를 받아서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고카페인 수어 표현. 식약처 제공

알레르기 유발물질, 고카페인 수어 표현. 식약처 제공



식약처는 청각장애인 대상 수요조사를 토대로, 우선적으로 식품 표시 정보를 수어 영상으로 제공할 품목을 선정했다. 김치류, 장류, 두부류, 유가공품류 등 22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해당 품목에 대한 식품 표시 정보 예시 수어 영상을 제작해 QR코드와 함께 업체에 제공한다. 시범 영상을 토대로 제조업체가 영상을 만들어 제품 용기에 QR코드를 삽입하면, 청각장애인 소비자는 휴대폰 카메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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